좋아하는 것/음악

자우림 / Seoul Blues (서울 블루스)

최식혜 2017. 8. 22. 17:36


이런저런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
그 속에 우두커니 앉아 거리를 바라보네
세상에 나 홀로 남은 것 같아

이기적인 사람들의 얘기들로 새삼스레 상처 입어도 
이 곳을 떠나갈 수 있는 용기도 없는 나는
모른척 뒤돌아 휘파람만 부네 

아.. 모든 것이 사라지네
아.. 모든 것이 사라지네

너무나 소중해서 놓을 수 없던 꿈이 
손가락 사이로 흩어져만 가네 

아.. 모든 것이 사라지네
아.. 모든 것이 사라지네

너무나 소중해서 놓을 수 없던 꿈이 
손가락 사이로 흩어져만 가네 

아.. 모든 것이 사라지네
아.. 모든 것이 사라지네

너무나 소중해서 놓을 수 없던 꿈이 
손가락 사이로 흩어져만 가네 

아.. 모든 것이 사라지네
아.. 모든 것이 사라지네

너무나 소중해서 놓을 수 없던 꿈이 
손가락 사이로 흩어져 버리네 

이런저런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



자우림 20주년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알게된 곡.


시같은 가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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