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포장마차 야채곱창을 알게된 이후로 야채곱창을 사랑하게 된 나. 그 후에 야채곱창 사랑은 전농동 은하곱창의 곱창전골 사랑으로 이어진다. 내가 처음 야채곱창을 먹었던 야채곱창은, 노원구 중계동의 교통공원 앞에 위치한 총각네 야채곱창이었다. 당시 맛없으면 환불해드립니다~라는 문구가 현수막에 걸려있었고 어린 마음에 정말 맛이 없다고 하면 환불해주나요? 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내내 친구들이랑 저녁 운동을 핑계대고 만나서 수도 없이 갔었던 포장마차는 지금 다른 곳으로 위치를 옮겨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다시 찾아가서 먹어보았지만, 예전같은 맛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예전 맛을 찾아서 떠돌다가 알게 됐던 중계동 홈플러스 앞 야채곱창! 이곳은 포장밖에 안되는 곳인데, 포장해 와서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