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운전을 시작한 친구가 드라이브하자고 해서 놀러갔던 친구네 동네. 별내는 신도시답게 동네가 깨끗하고 새로운 건물들이 많았다. 정비된 가로가 마음에 들었다. 애매한 시간대에 만나 가볍게 브런치를 먹고 싶다고 하니 친구가 맛있는 곳이 있다며 데려가줬다. 평소에 카페마마스를 좋아하는데, 카페마마스보다 메뉴 구성이나 재료가 더욱 더 건강해보이고 믿음이 갔다. 특히 카페마마스의 파니니는 간혹 너무 달다고 느껴지는데, 퀸즈브라운 파니니는 너무 달지도 않고 담백하고 맛있었다. 샐러드 재료들도 매우 신선했던 편이다.
퀸즈브라운 / 숯불고기파니니 8,900원, 리코타치즈샐러드 1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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